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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보건지소, 외국인노동자 등 대상 마약 예방 교육..
사회

웅상보건지소, 외국인노동자 등 대상 마약 예방 교육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05 10:15 수정 2023.04.05 10:15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 교육이 열렸다. [양산시/사진 제공]

 

웅상보건지소가 3일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했다. 이는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보건교육 관련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김대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이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은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이 상대적으로 많은 웅상지역 외국인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이용자 97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 체류 외국인 마약류 범죄 동향과 분석 ▶마약류별 중독 사례와 증상 ▶외국 마약 종류와 밀매 마약 현황 ▶마약 중독 원리 ▶유명인 마약 적발 사례와 사망 사례 ▶한국에서 마약류에 관한 처벌 수위 안내 등이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일원이 마약 문제에 관해 관심을 두고 올바른 정보를 숙지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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