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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웅상회야제 4년 만에 열린다… 5월 20~21일 이틀..
문화

양산웅상회야제 4년 만에 열린다… 5월 20~21일 이틀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07 16:15 수정 2023.04.07 16:15
‘천성산 일출처럼, 회야강 강물같이’ 슬로건 아래
공연ㆍ체험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6일 열린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 2023 정기총회. [양산시/사진 제공]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양산웅상회야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는 6일 웅상출장소에서 정기총회를 열러 ‘2023년 양산웅상회야제’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열리는 축제는 5월 20일과 21일에 걸쳐 이틀간 웅상체육공원과 회야강 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웅상지역 역사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천성산 일출처럼, 회야강 강물같이’를 축제 슬로건을 정하고, 지역 지형적ㆍ역사적 요소를 축제 프로그램에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이니만큼 모든 계층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영상화한 미디어아트 전시와 시민의 끼를 직접 뽐낼 수 있는 청소년공연 한마당, 시민가요제, 시민 특별공연, 회야강 팝업카페,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불꽃놀이와 개ㆍ폐막식 축하쇼, 웅상의 어제와 오늘 거리展, 지구촌 오락실, 철쭉푸드트럭존, 엄마밥집 먹거리촌뿐만 아니라 전시부스, 팥빙수 만들기 체험, 웅상ㆍ양산팔경 VR 체험, 물총 페스티벌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확충해 시민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나동연 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양상웅상회야제를 통해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주민이 힐링과 활력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많은 지역민이 축제에 참여하여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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