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골 원도심 축제’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양주골 원도심 축제’가 2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공모에 선정돼 양산 원도심 아카이브센터 조성, 생활기반센터 조성,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일원 한전과 통신주 지중화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주골 원도심 축제는 문화역사 플랫폼 조성사업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년의 역사, 양주골 축제’를 주제로 하는 원도심 축제는 북부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는 북안마을에 있는 800년 된 느티나무 일대에서 주민 안녕과 무병, 화합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고,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동아리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마을 사회적기업의 홍보와 플리마켓, 전통놀이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양산시는 “양주골 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축제로 관광 상품화를 도모해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의 새로운 이미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