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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고추 바이러스 병 진단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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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농업기술센터, 고추 바이러스 병 진단 교육생 모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14 13:08 수정 2023.04.14 13:08

고추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병. [양산시 제공]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재배 농가와 도시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25일과 27일 고추 주요 바이러스 병 진단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사람이 감염되는 감기바이러스와 같이 고추에는 여러 바이러스 병이 존재하며, 주요 병으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 TSWV)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고추 바이러스 병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제 사례를 배우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를 진단키트로 직접 진단해볼 수 있다.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수강을 희망하면 21일까지 농업기술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바이러스 병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직접 진단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빠르게 대응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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