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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아시랑이 선보이는 ‘후궁박빈’ 포스터. [양산문화예술회관 제공] |
양산문화예술회관과 ‘극단 아시랑’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 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는 안정적인 창작환경과 창작활동 활성화를, 공연장은 공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협약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양산문화예술회관은 극단 아시랑과 함께 3편의 연극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4월 20일 레퍼토리 공연인 ‘후궁박빈’을 시작으로, 6월에는 타 시도 교류 공연, 8월에는 레퍼토리2 공연, 10월에는 신작 창작극 ‘1874년 한양으로 간 세 남자(가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시민 연극교실을 운영해 양산시민과 함께 연극예술을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교육프로그램 ‘양산 연극에 스며들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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