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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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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복음병원과 함께하는 봄맞이 음악회… 2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19 14:21 수정 2023.04.19 14:21

베데스다복음병원과 함께하는 양산 봄맞이 음악회 포스터.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제공]

 

양산 최초 종합병원으로 33년간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시민을 위한 대규모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전 좌석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음악회는 박우진 지휘자가 이끄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양산 출신 트롯 가수인 양지원과 소프라노 왕기헌, 테너 양승엽이 협연한다. 또한, 국악연주단 ‘놀제이 예술단’과 양산 대표 혼성합창단인 ‘한송합창단’이 출연하며, 고향의 봄을 주제로 작곡한 교향시 ‘양산’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베데스다복음병원 협력 기업인 첨단바이오기업 네이처셀 등이 후원한다. 네이처셀은 2019년 양산시 어르신을 위한 효 나눔 잔치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창사 23주년 기념식 일환으로 복지관 등 소외계층에 라면과 음료 등을 기증하기도 했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은 “오랫동안 코로나로 힘들었던 양산시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ESG 경영의 새로운 모델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화려한 금빛 소리의 윈드오케스트라와 고향 집을 노래하는 양지원, 봄기운을 가득 전할 성악과 합창, 신명 나는 우리 음악을 느끼면서 감동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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