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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
양산부산대병원이 운영하는 희귀질환 경남권역 거점센터가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2022년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등급은 성과지표 대비 달성도와 수행 실적 등을 바탕으로 최우수와 우수, 보통, 하위, 불량 등 5개로 나눴다.
양산부산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총점 96.3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를 종합하면 경남ㆍ울산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ㆍ관리ㆍ지원 네트워크 중심으로 거점센터 역할을 잘 수행했고, 사업계획서에 제시한 사업 목표치를 잘 달성했다는 평이다.
전종근 센터장은 “희귀질환은 대부분 중증도가 높고 다양한 의료적 도움이 필요하기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으로 센터를 구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거점센터로서 권역 내, 권역 간 진료협력체계를 더욱 향상해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지역 내 의료기관 이용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