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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잇단 스쿨존 사고에도 2시간 단속에 31건 적발..
사회

잇단 스쿨존 사고에도 2시간 단속에 31건 적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04 13:43 수정 2023.05.04 13:43
양산경찰서, 가촌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특별단속

증산 가촌초등학교 앞에서 진행한 특별단속 모습. [양산경찰서 제공]

 

양산경찰서가 경남도경찰청 기동단속팀과 합동으로 증산 가촌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과 교통법규 위반사항 특별단속에 나서 2시간 동안 3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 단속에는 기동단속팀과 교통경찰이 합동해 순찰차와 사이드카 5대, 암행순찰차 2대를 투입했으며, 이륜차 신호 위반 등 23건, 화물차 신호 위반 등 6건, 이륜차 무등록 2건을 적발했다.

양산경찰서는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사망사고 등 잇따른 음주운전 사고에 사회적 우려가 높아진 점과 운전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스쿨존 가운데 법규 위반이 잦은 민원 장소에서 진행했다”며 “어린이 안전과 스쿨존 음주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합동 특별단속 외에도 주야간 불문 음주운전ㆍ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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