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부위원장. [진보당 제공]

이은영 진보당 양산시위원회 부위원장(54)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

진보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 3차 선출 선거를 통해 양산시 갑 선거구에 이은영 후보를 확정했다. 이 후보는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3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에서 전체 선거자 380명 중 251명이 투표한 가운데 98.41%(찬성 247표, 반대 4표)를 득표해 후보로 선출됐다.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과 ‘다시, 노동 중심 진보정치’를 내세운 이은영 후보는 현재 민주노총 양산지역지부 사무차장과 우리 세금 우리가 쓰자 양산시직접정치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진보당은 8월까지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대부분 후보를 선출하는 등 선거 태세에서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반윤석열 민생활동을 전면적으로 전개하며, 단독으로 입법할 수 있는 10석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