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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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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경남FC, 양산종합운동장에서 5월 홈경기 치른다… 2019년 이후 4년 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11 14:02 수정 2023.05.12 10:16
14일 성남FC전, 21일 부산아이파크전
‘발레 트롯’ 정민찬 축하공연 등 이벤트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경남FC와 천안시티FC 경기 모습. [경남FC 제공]

 

프로축구 경남FC가 5월 홈경기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경남FC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토양 갱신 작업과 함께 도민 성원에 보답하고, 프로스포츠 문화와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양산 홈 이전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FC전은 14일 오후 1시 30분, 부산아이파크전은 21일 오후 4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양산에서 경남FC 홈경기가 열리는 것은 2019년 5월 17일 양산종합운동장에 포항스틸러스 전을 치른 이후 4년 만이다.

경남FC는 앞선 6일 안산그리너스 원정에서 후반 26분, 모재현의 동점 골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5승 5무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이고 있어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계속된 경기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재현의 첫 골과 함께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음 성남전에는 승리를 위해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14일 성남FC전에서 ‘발레 트롯’ 가수 정민찬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FC 제공]

한편, 14일 양산 홈 이전경기에서는 ‘발레 트롯’으로 유명세를 얻은 가수 정민찬이 함께한다. 정민찬은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발레와 트로트를 접목한 ‘발레 트롯’이라는 이름으로 화제를 모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홈경기는 정민찬의 축하공연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진행하는 우리의 드리블, 얼굴 페인팅, 풍선 포토존, 맥주 마시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경남FC 홈 이전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예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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