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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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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3 양산웅상회야제, 5월 20~21일 화려한 막 오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15 13:14 수정 2023.05.15 13:14
다양한 공연ㆍ체험ㆍ전시로 즐길 거리 ‘풍성’
개ㆍ폐막식 무대에 장윤정 등 유명가수 출연

2023 양산웅상회야제 홍보 포스터. [양산시 제공]

 

‘2023 양산웅상회야제’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웅상체육공원과 회야강(백동교) 둔치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와 및 관련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로 오감 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웅상체육공원에서는 화려한 개ㆍ폐막 행사가 펼쳐진다. 20일 개막식에서는 옛 조선통신사 행차 길목이었던 웅상지역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조선통신사 행렬 퍼포먼스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클래식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7시 웅상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장윤정, 박서진, 박군, 프로미스나인, 노브레인, 한강, 고정우, 양지원 등 유명가수가 출연한다. 21일 오후 6시 30분 폐막식 역시 다양한 퍼포먼스와 박창근, 김희재, 요요미, 유민지, 정민찬, 문초희, 김정석 등 가수가 출연해 축하쇼를 펼친다.

2023 양산웅상회야제 세부 프로그램. [양산시 제공]

이와 함께 웅상체육공원에서는 웅상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영상화한 미디어아트 전시장이, 회야강(백동교) 둔치에서는 이솝 우화를 형상화한 진주 유등을 전시할 예정으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전시문화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화합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읍ㆍ면ㆍ동별 씨름대회와 풍물 한마당, 동아리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회야강에서는 팝업카페, 연날리기, 딱지치기, 피아노 버스킹을 마련해 회야강변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23 양산웅상회야제 세부 프로그램. [양산시 제공]

특히, 웅상체육공원 풋살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물총 페스티벌을 계획해 물폭탄 전투, 버블 공연, 물풍선 터뜨리기, 모형 물고기 잡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철쭉푸드트럭존과 엄마밥집 부스도 운영하는 등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개최하는 회야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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