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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유효기간 지난 낡은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
행정

양산시, 유효기간 지난 낡은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22 13:43 수정 2023.05.22 13:43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제공]

 

양산시가 수도계량기 노후로 인한 측정 오차 발생과 누수, 동파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5억4천만원을 들여 낡은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에 나선다.

수도계량기 유효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경 50mm 초과는 6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8년으로, 양산시는 상수도 수용가 중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계량기 3천100여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체 대상 가운데 일부는 검침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선 원격검침시스템 적용을 위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며, 그 외 고장이나 파손 계량기도 민원 접수를 통해 수시 교체할 방침이다.

양산시는 “계량기 교체 때 수용가 누수 여부 확인과 보호통 등 급수설비 점검도 병행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행정 신뢰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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