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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파견 ‘베트남 무역사절단’, 160만달러 계약 성과..
경제

양산시 파견 ‘베트남 무역사절단’, 160만달러 계약 성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25 17:16 수정 2023.05.25 17:18
생활소비재 생산 7개 중소기업 참여

베트남 호찌민 인터콘티넨탈 사이공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양산시 제공]

 

7개 업체로 구성한 양산시 베트남 무역사절단이 160만달러 계약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22일부터 25일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2023 동남아 소비재 전략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은 양산시가 해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했지만,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세일즈단을 해외에 파견해 현지에서 수입업자와 1대 1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생활소비재 생산업체로 특화해 한산(가스스프링), 제이와이스토리(건강식품), KJI공업(발 패치), 스마일에프앤디(건강식품), 포셀(화장품), 엔트리(건강음료), H&I(건강식품)를 선정해 구성했으며, 23일 호찌민 인터콘티넨탈 사이공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51건, 730만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16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베트남 현지 KOTRA 무역관과 연계해 수출상담회에서 확보된 진성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수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후속 연계와 현지 마케팅 지원 등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한 투자창업단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 모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홍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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