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느티나무의사랑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양산시 제공] |
(주)느티나무의사랑 정선희 대표와 직원 일동이 31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동면 여락리에 있는 (주)느티나무의사랑은 에코백과 장바구니, 침구류 등 생활용품을 제조ㆍ판매ㆍ유통하는 업체로, 2021년 카페 운영을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카페 앞 정원은 넓은 잔디와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 경남도 제22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업체로 근로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 장애인을 채용해 생산 포장과 바리스타, 제빵, 작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남에서 최초로 장애인 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개관식을 열기도 했다.
정선희 대표는 “느티나무의사랑은 본사가 양산이라 직원들이 양산에 대한 애착이 크다”며 “양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