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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문예원, 서창동 기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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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문예원, 서창동 기로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6/12 13:16 수정 2023.06.12 13:16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서창동 기로연. [양산시 제공]

 

웅상문예원이 주관한 ‘서창동 기로연(耆老宴)’이 10일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 주관으로 기로소에 입소한 고령의 문신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해마다 봄과 가을에 베푼 잔치다.

‘장유(長幼), 국충(國忠), 효친(孝親)’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서창동 경로당 노인회장과 6․25 참전유공자, 노인대학회장 등 30분을 모시고 웅상문예원, 서창동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헌다례와 작헌례 등을 진행했다.

정장원 웅상문예원장은 “어르신들 노고로 지금 우리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나라와 가족을 위해 살았던 희생이 바로 지금의 성장한 우리나라의 모습”이라며 “열심히 살아오신 덕분에 겪은 고생을 지금부터는 행복한 시간으로 보상받고, 효도 받는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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