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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야호! 여름이다”… 양산시, 황산공원ㆍ명동공원 물놀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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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여름이다”… 양산시, 황산공원ㆍ명동공원 물놀이장 문 연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6/19 15:11 수정 2023.06.19 15:11
7월 14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

황산공원 물놀이장.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황산공원과 명동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간이다.

양산시는 뜨거운 여름 열기를 날려버리고 즐거움과 감동으로 가득한 여름 추억을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만들어 주기 위해 물놀이장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우선,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미니기차 탑승장 옆 이색광장에 설치하며, 이용 대상은 4~13세 어린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으로 휴무할 계획이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맑은 물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로, 사업비 4억원을 들여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켓, 워터롤러,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물의 마법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또한, 물놀이장 운영 시설관리자 2명, 풀장 안전관리자 8명, 풀장 안전관리요원 15명, 입구 안내와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 등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동공원 물놀이장. [양산시 제공]

한편,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과 시설 점검을 위해 잠시 운영을 중지하고, 매주 목요일은 휴무다.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유아를 위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뿐만 아니라 물놀이형 대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해 이용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부대시설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탈의실, 그늘막, 수유실을 제공하고,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물 교체와 수시로 수질을 점검한다. 여기에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도 배치한다.

양산시는 “올여름은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많은 시민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 지키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해 달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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