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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황산공원에 설치한 ‘안심양산’ 대여소. [양산시 제공] |
넓은 면적에도 그늘이 부족한 황산공원 이용객을 위해 양산시가 무더운 여름 내리쬐는 해를 피할 수 있도록 무료로 ‘안심양산’을 빌려준다.
양산시는 7월 초순부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황산공원 서부주차장과 중부광장, 선착장, 캠핑장, 시설관리사무소, 고속도로 하부 등 6곳에 안심양산 대여소를 설치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양산은 공원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시는 “폭염 때 양산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는 10℃, 주변 온도는 7℃가 저하돼 온열질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황산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분이 해를 피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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