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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이태범 교수(왼쪽)와 류제호 교수(오른쪽)가 간이식 수술을 하는 모습.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
양산부산대병원이 경남에서 최초로 복부 장기이식 1천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간이식 578례, 신장이식 324례, 췌장이식 98례를 합산한 것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5월 생체 간이식을 시작으로 그해 6월 뇌사자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2015년 1월 외과 최병현 교수가 뇌사자 신ㆍ췌장 동시 이식을 시행하면서 현재까지 활발히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 생체 간이식 환자 생존율은 95%(1년)와 90%(5년), 간세포암 간이식 환자 생존율은 92%(1년)와 80%(5년)를 웃돌고 있으며, 2023년 4월에는 경남 최초로 복강경 간 기증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