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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덕계동 ‘차 없는 거리’, 밤에 피는 꽃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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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차 없는 거리’, 밤에 피는 꽃길로 변신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7/04 14:53 수정 2023.07.04 14:53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고보조명 설치

고보조명을 설치한 덕계동 차 없는 거리. [양산시 제공]

 

덕계동 동일2차아파트와 회야강 사이에 조성한 차 없는 거리가 고보조명 설치로 야간에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선정돼 웅상출장소 도시관리과에서 6월 준공했다. 고보조명은 150m 길이 차 없는 거리에 50m 간격으로 총 4개 구역으로 구성했으며, 꽃 모양과 하트 등 빛그림으로 밤마다 어두운 거리를 밝게 비춰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화초류 식재 등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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