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립의료기관 제2병원 직원과 촬영한 단체사진.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최하는 외국 의료인력 연수 위탁 운영사업 일환으로 몽골 국립의료기관인 몽골제2국립병원(SSCH), 몽골제3국립병원(TSCH)을 방문해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몽골 의료기관은 ‘2022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사업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6개월간 대한민국 선진 의료를 교육받고 귀국한 몽골 연수생들이 소속한 병원으로, 이번 협약식은 연수생들의 괄목할 만한 역량 강화를 끌어낸 양산부산대병원과 협력을 두 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뤄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몽골 국립병원과 학술교류, 공동 연구, 의료인력 교육, 환자 자문 등 의료협력 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몽골 의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양산부산대병원 국제의료사업실장인 재욱 교수는 “몽골 국립의료기관과 교류를 통해 의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자문과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첨단 의료기술을 몽골 의료진과 공유해 몽골 의료서비스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의료협력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