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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 수상작 6편 선정… 황산초 성은채 ‘최우수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7/14 08:52 수정 2023.07.14 08:52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 코너 2023년 상반기 수상작 시상식. [양산시 제공]

 

양산시보에 실린 2023년 상반기 ‘나도 작가다’ 코너에 게재된 108편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6편에 대한 시상식이 13일 열렸다.

‘나도 작가다’는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의 글쓰기에 대한 자부심과 문학적인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양산시보 증면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편성된 새 지면이다.

성은채(황산초4) 학생이 운문 ‘책 요리’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백한나(보광고2) 학생의 운문 ‘벚꽃이 보내는 편지’와 권고은(범어중2) 학생의 산문 ‘엄마에게’가 받았다. 장려상은 박소윤(신주초4) 학생의 ‘새싹’과 변건효(가양초3) 학생의 ‘누룽지 죽’, 조현빈(웅상초3) 학생의 ‘이발’에 돌아갔다.

이종락 수필가는 심사평을 통해 “글쓰기는 많은 사람이 어렵게 느끼고 쉽게 다가서지 못하기도 한다”며 “이는 학생뿐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로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한다면 이런 부담감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그 길을 열어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의 섬세하고 기발한 표현력과 재미있는 상상력에 놀랐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양산시보에 나오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각자 재능을 갈고닦아 훌륭한 문학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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