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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웅상출장소 청사 내 공원. [양산시 제공] |
웅상출장소가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청사 내 녹지에 조성 중인 공원이 7월 말 준공을 앞뒀다.
웅상출장소는 마땅한 휴식 장소가 없는 데다 기존 녹지는 배수가 불량해 수목이 잘 자라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는 배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빗물받이를 설치해 집수정과 연결했고, 토양 개량 작업도 병행했다.
아울러, 공원에는 데크 산책로와 소나무 쉼터, 파고라와 등의자, 그네벤치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금목서와 소나무, 팥배나무 등과 함께 공조팝나무, 산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화초류를 심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계영 출장소장은 “청사 공원을 조성하면 웅상출장소가 비록 규모는 작지만 도심 속 시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겨 찾는 쾌적한 공원과 산책로를 많이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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