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내년 7월 준공 ‘박차’..
문화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내년 7월 준공 ‘박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7/24 14:10 수정 2023.07.24 14:10
8월 기본ㆍ실시설계 완료 후 12월 착공
시범사업 2차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감도. [양산시 제공]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사업이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3년 1월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8월 마무리한 뒤 올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께 준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곡동 150번지에 있는 옛 어곡초등학교 건물을 총공사비 74억원을 들여 연면적 2천121.60㎡, 지상 4층 규모로 증ㆍ개축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1층에 문화예술 교육공간과 가족 체험활동실을 배치하며, 2층은 운영사무실과 문화예술 교육공간, 3층은 강당과 연주실, 4층은 예술가 창작공간과 다목적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양산시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 전 시범사업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문화예술강좌를 개설하고, 7월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부터 운영하는 개설 강좌는 만 16세 이상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 하는 ▶시낭송 ▶유튜브 영상 제작 ▶사진예술 ▲발레 무용 ▲MIDI(컴퓨터 음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델 수업 ▶청소년 밴드 트레이닝 등 7개다.

강좌 세부 일정과 내용 등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