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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시민정원학교 수료식. [양산시 제공] |
‘제2회 양산시민정원학교’가 25일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수료식을 열고 시민정원사 28명을 배출했다.
시민정원학교는 시민정원사를 육성하기 위한 무료 강좌다. 2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20강좌로, 주 1회 4시간 총 80시간 과정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정원 분야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정원식물 종류와 식물 관리, 시공 방법, 태화강 국가정원 답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그동안 교육받은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정원을 구상ㆍ설계해 디자인공원 물놀이장 인근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졸업작품을 조성했으며, 양산시가 자체 운영하는 목공소에서 폐목재를 활용해 제작한 조각물 4점과 디딤목도 함께 배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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