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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 새로운 구성 선보인다..
문화

올해 양산삽량문화축전, 새로운 구성 선보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7/28 10:27 수정 2023.07.28 10:27
10월 7~8일 양산천 둔치 일원
천성산 일출&유라시아 등 활용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회의. [양산시 제공]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이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양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과거 역사에서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주제를 활용해 각양각색 테마존을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황산공원(낙동강)존 ▶국계존 ▶삼장수존 ▶천성산 일출&유라시아존 등이다.

각 테마존에서는 영남대로와 국계에 대한 전시ㆍ체험, 국제자매도시 포르투갈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비롯한 여러 체험프로그램 등 기존 삽량문화축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양산의 역사, 문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설무대에서는 제1회 삼장수 보디빌더 대회, 삼장수 뮤지컬 갈라쇼, 가야진용신제, 웅상농청장원놀이, 양산시민가요제&실버가요제,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열린 축제 일환으로 키즈존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축제 불편사항으로 지적받았던 먹거리촌과 화장실, 휴식공간 부족 등 문제를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제공할 방침이다.

축제 세부 일정과 내용 등은 8월 중 양산삽량문화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으로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경남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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