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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운집시설 점검에 나선 김대정 양산경찰서장. [양산경찰서 제공] |
최근 서울 신림역과 서현역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양산경찰서가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대한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
김대정 서장은 4일 도시철도 등 주요 다중운집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가용 인력을 최대로 동원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양산경찰서는 역과 피서지, 대형마트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17곳에 대해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취약환경 개선 ▶CCTV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범죄 징후 신속 발견 ▶시설 관계자와 핫라인 구축을 통한 신고 태세 구축 ▶다중운집 시간대 집중 순찰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업 등을 통한 범죄 예방 등을 시행한다.
김대정 서장은 “특별 치안활동을 통해 주요 시설과 장소에 대한 범죄 예방과 경찰력을 집중한 가시적인 순찰로 국민 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