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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영은 선수, 2연속 우승 금자탑..
체육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이영은 선수, 2연속 우승 금자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8/07 16:17 수정 2023.08.07 16:17
춘계 이어 추계 회장기 여자내셔널 개인 단식 금메달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한 이영은 선수. [양산시 제공]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에이스 이영은 선수가 충청북도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내셔널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춘계 회장기에 이어 연속 우승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열린 결승전에서 금천구청 이다솜 선수를 3대 1로 꺾은 이영은 선수는 올해 양산시청으로 팀을 이적한 뒤 2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양산시 제공]

한편, 양산시청은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금천구청을 3대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수원시청에 3대 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또한, 여자 복식에서는 정다나-이정연 조가 3위를 차지해 양산시청은 전 종목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정삼 감독은 “이영은 선수의 2연속 우승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단체전 또한 프로리그 챔피언 금천구청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패하여 아쉽다. 하지만 연습 과정을 늘 성실히 따라와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달성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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