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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부산대병원, 우즈벡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협력 강화..
사회

양산부산대병원, 우즈벡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협력 강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8/08 11:27 수정 2023.08.08 11:27

왼쪽부터 알리세르 샤드마노프 타슈켄트 의과대학 총장과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3일 체결했다. 타슈켄트 의과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있으며, 1919년 설립 후 6개 학부로 구성돼 6천명 이상 학생이 재학 중인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 국립의과대학이다.

협약식에는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알리세르 샤드마노프 타슈켄트 의과대학 총장과 무로드 자파로프 국제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타슈켄트 의과대학과 학술 교류, 공동 연구, 의료인력 초청 연수, 운영 자문 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선진 의료를 전파하고 또한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초청 연수 등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국내ㆍ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의료 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두 기관 의료 서비스 향상과 의료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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