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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송합창단 마을 음악회… ‘예술과 생활의 만남’..
문화

한송합창단 마을 음악회… ‘예술과 생활의 만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8/29 13:18 수정 2023.08.29 13:54

한송합창단 마을 음악회 한 장면. [한송예술협회 제공]

한송합창단과 우정 출연한 한송관악앙상블이 26일 통도아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잔잔하면서도 때로는 흥겹고, 또 힘찬 무대를 선보인 ‘마을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잊으리’, ‘동백아가씨’ 하모니카 연주와 ‘Lascia ch'io pianga(울게하소서)’ 소프라노 독창을 시작으로, ‘가는 길’,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등 혼성합창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아빠의 청춘’ 등 남성합창, 한송관악앙상블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첫사랑’, ‘별이 되어 남은 사랑’ 등 혼성합창으로 이어지며 일상과 예술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문학철 (사)한송예술협회 이사장은 “누구나 악기 하나를 다뤄 협연할 수 있는 마을, 시와 노래와 그림으로 교류할 수 있는 마을, 예술이 생활이 될 수 있는 마을이 이상향으로 가는 마을이지 싶은데, 그 가능성을 한송합창단 마을 음악회에서 만날 수 있었다”며 “우리 한송예술협회 회원인 것이 뿌듯한 시간이었고, 박우진 지휘자, 한송합창단과 한송관악앙상블 단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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