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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방범대와 간담회. [양산경찰서 제공] |
양산경찰서는 29일 읍ㆍ면ㆍ동 15개 지대장과 자율방범대원 2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인 둘레길과 공원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 취지와 경찰 활동 설명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자율방범대 역할 중요성과 활동 방향 모색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동들을 펼치면서, 앞으로 경찰과 합동 순찰 등 유대를 강화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대정 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과 경찰과 협업 등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이상동기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