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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태풍 차바 할퀴었던 상북면 대우마리나, 홍수방어벽 설치..
사회

태풍 차바 할퀴었던 상북면 대우마리나, 홍수방어벽 설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05 14:44 수정 2023.09.05 14:44

홍수방어벽이 설치된 대우마리나아파트 일원. [양산시 제공]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집중호우로 감결천이 범람하면서 지하주차장과 1층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봤던 상북면 소토리 대우마리나아파트에 홍수방어벽이 설치됐다.

높이 1.2m, 길이 260m의 홍수방어벽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홍수로부터 주변 지역을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투명 강화유리로 소하천 주변 미관도 고려했다. 또한, 주변 지역에 홍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천 수위 상승 때 주민의 신속한 대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다시는 태풍 ‘차바’ 같은 재앙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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