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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뇌혈관질환자 치료 완성도 높인다”… 양산부산대병원ㆍ니어브레인(주) 업무협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06 14:06 수정 2023.09.06 14:06
인공지능ㆍ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발전 노력

양산부산대병원과 니어브레인(주) 업무협약식.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은 5일 니어브레인(주)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분야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신경외과 분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니어브레인(주) 디지털 혁신 능력을 결합해 환자 치료와 진단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물을 끌어낼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경외과 분야 기술 개발에 관한 임상 전문가 검토와 자문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분야 공동 연구 과제 제안 ▶공동 연구에 대한 데이터 제공과 프로그램 실증 ▶상호 기술 교류, 정보 교환과 보유 시설ㆍ장비 공동 활용 ▶제품과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지원 ▶기타 업무 연계와 협력 등이다.

니어브레인(주)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분야 선두 기업으로, 뇌혈관질환자 의료영상 이미지를 기반으로 3차원 뇌혈관 모델 구성, 뇌 혈류 속도와 압력까지 예측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뇌 혈류 예측 소프트웨어 ‘닥터 니어 뉴로(Dr. NEAR Neuro)’를 개발하고 있다.

이태린 니어브레인(주)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과 같이 신규 연구사업 도전과 뇌혈관질환자를 위한 솔루션 개발 완성도를 높여 임상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이와 함께 공동 연구를 통해 미래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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