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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지역 스타트업 사업성 알렸다… 투자상담회 ‘Start-up VIP’ 열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07 11:29 수정 2023.09.07 11:29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Start-up VIP’.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역 스타트업 소개와 투자 상담을 위한 IR(Investor Relations,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과 투자상담회인 ‘Start-up VIP’를 진행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 Start-up VIP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양산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투자기관인 (주)경남벤처투자와 자회사인 (주)코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IR 발표는 (주)하이셀텍과 (주)첼링홈스, 바둑이랜드(주), (주)스타로보웰즈, 제이와이스토리 등 5개 기업, 투자 상담은 (주)한국원자력지주가 진행했다.

참여 스타트업 대표들은 정해진 시간인 15분간 압축적으로 사업 모델과 사업성을 설명했고, 지역 투자사 관계자들은 세밀한 질문으로 구체적 정보를 유도했다. 참석한 대표자 모두는 질문에 답변하며 전문성과 자사 경쟁력을 알렸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해 11월 지역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했다. 해당 펀드 운용사인 (주)경남벤처투자와 (주)코업파트너스는 투자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사업계획서와 IR 자료를 검토한 뒤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양산시는 “연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동부센터 개소와 맞물려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해 지역 소재 스타트업 생태계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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