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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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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양산지사 전기요금 지원금 전달식. [양산시 제공] |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는 14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에 전기요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한전은 지난 8월 유례없이 이어진 불볕더위로 냉방기 사용 증가 등 전기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달 전기요금 납부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한 일시적인 긴급 지원으로, 에너지 나눔 사업기금 100만원에 직원 모금 기금(러브펀드) 200만원을 더해 300만원을 지원한다.
한전은 양산시와 협의해 정부 지원과 복지 가구 외 전기요금 체납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2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최대 15만원 한도로 이달 중 전기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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