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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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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분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추석 기초연금 집중 홍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18 09:55 수정 2023.09.18 09:55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가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가족과 이웃에 관해 관심이 커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는 홍보 기간에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지하철역 등에서 기초연금 현장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23년 4월 기준 약 640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신청 가구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202만원, 부부가구는 323만2천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이나 모바일로 개별 안내하고 있으며, 명절이나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 시기에 맞춰 기초연금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외딴곳에 거주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하태현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 명절에 한 번쯤 주위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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