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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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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송화성 선수, 전국종별육상선수권 창던지기 우승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20 09:22 수정 2023.09.20 09:22
포환던지기 2위, 원반던지기 3위 등 두각

송화성 선수 창던지기 경기 모습.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송화성 선수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해 F54 창던지기 우승을 비롯해 포환던지기 2위, 원반던지기 3위를 차지했다.

송 선수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어울림 좌식배구교실’에 참여하면서 장애인체육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종목 교실에 참가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종목을 발견하고, 지도자로부터 선수 제의를 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문선수로 등록한 뒤 활동을 시작했다.

하반신 마비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경남대표가 된 송 선수와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불가능은 없다’를 보여주는 사례를 통해 장애인이 편안하고 쉽게 체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설립한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우수 선수 발굴과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과 양산시 기업체 선수 취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던지기 우승을 차지한 송화성 선수(가운데).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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