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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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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안전한 축제 준비에 만전”… 양산시, 삽량문화축전 행정지원단 현장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9/21 10:36 수정 2023.09.21 10:36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을 살펴보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10월 7~8일 열릴 예정인 양산삽량문화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 현장점검에 나섰다.

9월 8일 열린 추진보고회에 이어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 최종 준비사항 확인을 위해 20일 행사장인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진행한 현장점검에서는 축제 장소에 설치할 각종 시설물 형태와 안전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양산천 둔치 정비, 하천변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바 설치,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명시설 설치 등으로, 조명시설은 행사장 전반에 조형물 형태로 설치해 야간 안전사고를 방지함과 동시에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화장실과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도 예년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양산천 둔치를 점검하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한편,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은 국개(계)ㆍ천성산ㆍ유라시아 등 테마존을 구성해 양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전시ㆍ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연계한 이미지와 꽃으로 구현한 양산행복정원을 조성해 행사장 정취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을 운영하며, 양산천이 보이는 넓은 공터를 활용해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수상부교를 설치해 방문객에게 하천 위를 걷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방식 먹거리촌 외에도 푸드트럭존과 버스킹 무대를 설치해 행사장 위쪽 거리를 지나는 관광객이 공연과 함께 간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에 설치할 특설무대에서는 삼장수 보디빌더 대회, 클래식 공연(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립합창단 공연, 청소년 세대공감 댄스, 예술과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김희재, 마미손, 하이키, 한동근 등 초대가수 공연을, 폐막식에는 김호중, 소디엑, 쏠, 홍지윤 등 초대가수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장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축전은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해 양산시민을 비롯한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와 관계기관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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