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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나브로복지관, 경찰 지구대ㆍ파출소에 ACC 안내판 비치..
사회

시나브로복지관, 경찰 지구대ㆍ파출소에 ACC 안내판 비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0/06 10:41 수정 2023.10.06 10:41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보완

고영찬 관장이 파출소에 ACC 안내판을 전달하고 있다. [시나브로복지관 제공]

 

발달장애 전문 시나브로복지관이 양산지역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 등 9곳에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ACC(보완대체의사소통) 안내판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AAC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 아동, 외국인 등을 위해 몸짓과 글씨, 그림, 사진, 스마트기기 등으로 본인 생각과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완 수단이다.

시나브로복지관은 의사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달장애친화마을 ‘늘품마을’ 만들기를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고영찬 관장은 “양산지역 내 AAC 안내판 설치로 발달장애인이 안전과 위험 상황에서 본인 의사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AAC에 대한 지역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상점까지 범위를 확대해 발달장애친화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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