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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양산시 제공] |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이 6일 J컨벤션뷔페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끌어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했으며, 해마다 10월 15일을 전후해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연다.
정동고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을 격려하고 함께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