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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 산불방지인력 채용시험 경쟁률 1.7대 1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0/13 10:21 수정 2023.10.13 10:24
서류ㆍ실기평가 통해 감시원 75명ㆍ진화대원 59명 선발

산불방지인력 채용시험 평가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7대 1일 보였다.

양산시는 11~12일 치러진 채용시험에서 산불감시원에 151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92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물금읍은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산시는 이 가운데 1차 서류평가를 통해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평가를 진행해 감시원 75명과 진화대원 59명 등 최종 13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차 실기평가는 최근 기후변화 등 원인으로 초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원 선발을 목표로, 체력검정과 사진 전송, 출동대장 작성 등 직무수행능력을 살폈다.

박영규 산림과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신속 대응해 산림을 지키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산림을 지키고 뜻을 함께할 적격의 산불방지인력 134명을 철저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차질없이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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