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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브로복지관과 자연in원예센터 업무협약식. [시나브로복지관 제공] |
발달장애 전문 시나브로복지관은 12일 자연in원예센터와 식물ㆍ원예 활동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사회ㆍ심리ㆍ신체 적응 능력을 기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나브로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살아있는 녹색 식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물을 주고 돌보는 과정에서 주의 집중력과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동시에 친환경적 태도를 함양하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자연과 접촉하고 오감으로 느끼는 활동으로 우울, 스트레스, 분노, 충동성, 공격적 행동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영찬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활동 반경에 제한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자연을 직접 다루며 체험하고, 생명을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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