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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40만 경남도민 화합의 장 ‘제34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체육

340만 경남도민 화합의 장 ‘제34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27일 팡파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0/17 09:25 수정 2023.10.17 09:25
양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18개 시ㆍ군 선수 1만2천여명 참가
양산국화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
인기가수 공연 등 즐길 거리 ‘풍성’

‘제34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양산시 제공]

 

340만 경남도민 축제의 장인 ‘제34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6년 만에 양산에서 열린다.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을 슬로건 내세운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8개 시ㆍ군에서 31개 종목에 1만2천여명의 선수가 양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화합의 장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 양산국화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 행사와 연계해 체육ㆍ문화ㆍ예술의 축제 한마당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양산시는 대회 홍보용 조형물과 시가지 현수막, 배너기, 꽃탑 등 홍보물을 일제히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양산시는 “개ㆍ폐회식 연출과 자원봉사자 운영, 의료 지원 등 안전 부분은 물론, 양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시설물 개ㆍ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대회 개최 전까지 경기장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 손님맞이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개회식은 10월 27일 오후 5시 공군 블랙이글스 개막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THE SMJ와 양산시립합창단, 미스터트롯2 양산 출신 가수 정민찬 공연을 비롯해 불꽃쇼와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홍진영, 김연자, 프로미스나인, 비오, 한동근, 육중완밴드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인근에서는 도내 18개 시ㆍ군 농수산물 특산품판매장과 드론축구를 비롯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대축전 성공 여부는 시민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여부에 달렸으므로, 역대 최고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양산을 찾는 도민이 가을 국화 향기를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통해 34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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