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지역사회 여가문화 거점으로 경로당 활용해야”… 양산시,..
행정

“지역사회 여가문화 거점으로 경로당 활용해야”… 양산시, 경로당 활성화 방안 최종보고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0/23 09:09 수정 2023.10.23 09:09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양산시 제공]

 

2023년 양산시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석규ㆍ성용근 의원과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양산시노인복지관, 웅상노인복지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보고회에 따르면 경로당 시설은 지역사회에서 접근성이 가장 높은 어르신 여가 활용 중요 공간이지만, 관리체계 미흡과 프로그램 비활성화, 시설환경 개선 등 이용 어르신과 지역민 참여 결여 등 문제점이 있어 개선방안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용역업체는 이용 어르신과 운영책임자, 사업담당자 등에 대한 면접조사를 통해 경로당 운영실태 등을 조사하고, 국내ㆍ외 지원정책과 제도를 분석한 결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운영실태 점검과 현장조사 시행 ▶거점 경로당 운영을 통한 각 경로당과 프로그램 연계 ▶경로당 간 교류 증진으로 소통 강화 ▶마을 단위 경로당별 노인복지후원회 결성 운영 ▶경로당을 지역사회 노인 여가 복지서비스시설로 정착 등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으로 제시했다.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양산시 경로당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입해야 하며, 경로당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여가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