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부산대병원 발전후원금 기탁식.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화승은 양산부산대병원에 해마다 5천만원씩 10년간 발전후원금 5억원을 기탁하기로 하고, 24일 기탁식을 열었다.
기탁식에는 김형진 화승R&A 대표와 이상돈 병원장, 이승철 발전후원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병원 성장ㆍ발전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의료기술 혁신과 환자 치료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ㆍ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진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의료기관 가운데 하나로, 지역 의료 발전이 결국은 시민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양산을 위해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양산부산대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과 화승이 함께 미래를 밝게 바라보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과 환자 치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11년 발기해 병원발전기금(교육ㆍ연구ㆍ시설사업)과 자선 의료비 등 국민보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