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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안보협의회 발대식. [양산시 제공] |
양산시안보협의회는 25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나동연 시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양산시의회 의장과 양산경찰서장, 양산소방서장,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해양산대대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류재민 전 재향군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산시안보협의회는 최근 안보와 재난 관련 복합적 위기가 대두함에 따라 국가안보와 함께 시민 안전까지 포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5일 안보ㆍ재난 관련 29개 단체가 모여 발족했다.
이상환 협의회장은 “시민의 안보의식 강화 활동으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재해ㆍ재난 구호에 앞장서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안보협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최근 북핵 위험과 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안보협의회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