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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이 개관을 기념해 대한민국 자주독립 정신을 전승하는 교육 일환으로 한국 독립운동사 특상을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1월 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강의는 ‘세계사의 눈으로 본 한국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을 초청해 우리나라 독립운동 특성에 대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어 11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두 번째 강의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건 민영환의 비밀외교’를 주제로,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교양총서편찬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1905년 을사보호조약(을사늑약) 체결을 한탄하며 자결했던 민영환이 생전에 펼쳤던 숨 막히는 비밀외교 활약상을 생동감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개관 기념 특강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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