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주)엠에스씨, 상북면에 사업장 신설… 양산시와 1천360..
경제

(주)엠에스씨, 상북면에 사업장 신설… 양산시와 1천360억원 규모 투자협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0/26 16:01 수정 2023.10.26 16:03

양산시와 (주)엠에스씨 투자협약 체결식.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6일 서울에서 열린 ‘2023년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주)엠에스씨와 1천36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엠에스씨는 양산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식품 완성품 업체에 반제품 형태 제품을 주로 납품하는 49년 업력의 식품ㆍ식품첨가물 소재 기업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비건과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2027년까지 상북면 소토리 1222-6번지 일원에 1천360억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신설하고 6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번 투자협약은 고금리와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기업 투자심리가 위축한 상황에서 기업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설 투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투자유치는 경제 활성화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시정 과제인 만큼 앞으로 양산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