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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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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의 향기, 시민의 가슴에”… 2023 양산예술제, 4~5일 양산천 둔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03 09:26 수정 2023.11.03 13:33

2023 양산예술제 팸플릿 표지. [양산예총 제공]

 

‘2023 양산예술제’가 11월 4~5일 이틀간 국화 향기 가득한 양산천 둔치에서 열린다. ‘예술의 향기, 시민의 가슴에’를 주제로 한 올해 양산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부 산하 7개 지부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4일 오후 4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참석자 인사말과 축사, 양산예술인상 시상, 개막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양산예술인상 수상자는 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장을 지낸 최국현 사진가로, 현재 양산시공동창작소 디지털사진예술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공로상은 문인협회 소속 구추영 작가와 미술협회 소속 정상숙 작가를 선정했다.

공연은 ▶음악협회 ‘양산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음악회’(4일 오후 5시 30분) ▶무용협회 ‘양산예술제 무용 공연’(4일 오후 6시 30분) ▶양산예총 ‘영스타(YoungStar) 합동 공연’(5일 오후 3시) ▶국악협회 ‘양산예술인의 축제 국악한마당’(5일 오후 4시) ▶연예예술인협회 ‘양산예술제 연예문화예술공연’(5일 오후 5시 30분)으로 이어진다.

전시는 ▶사진협회 ‘양산예술제와 함께하는 사진전’ ▶문인협회 ‘시, 삶을 물들이다’ ▶미술협회 ‘직접 그리고 꾸미는 나도 예술가’(체험)를 선보인다.

이종락 양산예총 지부장은 “예술제를 통해 양산에서 꾸준하게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작하는 일에 매진해 활동하는 분들의 무대 공연과 전시 작품을 함께하는 자리이므로 다양한 작품을 향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의 향기가 시민 가슴에 스며들어 일상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으니, 시민께서 함께하면서 공감해 주시고 은은한 여운을 담아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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