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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준공을 앞둔 반려동물지원센터. [양산시 제공] |
양산시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이달 중 준공한다. 2018년 건립계획 수립에 이어 2023년 1월 착공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있으며, 공사비 46억원과 보상비 11억원 등 총사업비 5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천325㎡, 연면적 954.1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다.
시설 1층에는 실내 놀이터와 목욕시설, 애견 카페와 수유실, 2층에는 교육장과 격리실, 보호실, 옥상층에는 휴게시설과 놀이공간이 각각 들어서고, 건물 외부에는 애견 놀이터와 산책로, 전망대를 설치해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더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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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지원센터 위치도. [양산시 제공] |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연말까지 내부 집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내년 초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반려인들에게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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