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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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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웅상출장소 청사에 장애예술인ㆍ지역 예술인 작품 전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1/07 09:13 수정 2023.11.07 09:13

웅상출장소에 전시된 그림 작품. [양산시 제공]

 

웅상출장소가 11월부터 청사에 지역 예술인 그림 작품을 전시한다.

느티나무의 사랑 소속 장애예술인 작품 8점과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소속 작가 작품 10점을 선보이며, 장애예술인 작품은 11월 1일부터 그림 구독서비스로 청사 1층 로비에 매달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시하며, 미술협회 작품은 11월 중순부터 2~3층 복도에 2년간 임차 전시 후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웅상출장소를 예술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특히 장애예술인 작품에 대여료를 지급해 구독함에 따라 그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계영 출장소장은 “이번 전시는 직원과 방문 민원인에게 문화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다양성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상출장소는 부족한 웅상지역 전시실 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청사 4층 다목적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거나 발표할 수 있게 대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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